오크트리 스페셜티 렌딩(OCSL)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크트리 스페셜티 렌딩의 최근 실적 발표는 낙관론과 우려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순투자수익 개선과 부실채권 감소, 월그린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보고했다. 그러나 주당 순자산가치 하락과 특정 부문의 지속적인 부실채권 문제 등 과제도 남아있다.
회사는 4분기 조정 순투자수익으로 주당 0.4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 분기 0.37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정상화된 조기상환 수수료, 배당수익 증가, 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은 것으로 견고한 재무 성과를 보여준다.
오크트리 스페셜티 렌딩은 공정가치 기준 포트폴리오 대비 부실채권 비율을 2.8%로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는 3분기 대비 20bp, 전년 대비 100bp 감소한 수치로 포트폴리오 품질 개선을 위한 회사의 노력을 반영한다.
회사는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의 미국 소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25억 달러 규모 대출의 공동 주간사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전략적 투자는 주목도 높은 거래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오크트리의 의지를 보여준다.
포트폴리오의 83%가 1순위 선순위 담보부채로 구성되어 있고 채무투자의 가중평균 수익률이 9.8%에 달하는 등 오크트리의 포트폴리오는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며 향후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투자약정 집행액은 1억 2,000만 달러에 달해 전 분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러한 급증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적극 활용하려는 오크트리의 선제적 접근을 보여준다.
긍정적인 진전에도 불구하고 주당 순자산가치는 3분기 16.76달러에서 16.64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주로 특정 채무 및 지분투자에 대한 미실현 평가손실 때문으로 주의가 필요한 영역을 나타낸다.
회사는 헬스케어 및 제약 부문, 특히 FIO2와 같은 장기 보유 포지션에서 부실채권 문제에 계속 직면하고 있어 부문별 난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이마크의 1순위 대출이 부실채권으로 전환되었으며, 2순위 대출은 이미 부실채권 상태로 특정 투자 관리의 지속적인 어려움을 반영한다.
오크트리 스페셜티 렌딩은 향후 분기에도 주당 0.40달러의 배당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회사 정책과 일치한다. 회사는 신규 투자약정 집행액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레버리지 비율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와 관련된 대규모 거래는 향후 수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약하면, 오크트리 스페셜티 렌딩의 실적 발표는 긍정적인 진전과 과제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순투자수익 개선과 부실채권 감소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지만, 주당 순자산가치 하락과 부문별 부실채권 문제라는 지속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월그린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투자약정 증가는 미래지향적 접근을 보여주며 회사를 향후 성장 궤도에 올려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