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다양한 미국 기업들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획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구체화됐다. 아람코는 이번 계약의 가치가 30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아람코는 미드오션 에너지와 함께 레이크 찰스 LNG 사업장에 대한 지분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루이지애나주 사업장을 위해 커먼웰스 LNG와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경우 모두 아람코는 향후 LNG 및 가스 구매도 함께 고려할 계획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아람코는 광범위한 미국 서비스 기업들과 새로운 조건을 설정했다. 여기에는 슐럼버거(SLB), 베이커 휴즈(BKR), 맥더못, 할리버튼(HAL), 내셔널 에너지 서비스 리유나이티드(NESR), KBR(KBR), 플로서브(FLS), NOV(NOV), 월리(AU:WOR), 플루어(FLR) 등이 포함된다. 목표는 아람코의 핵심 사업장과 장기 계획을 위한 부품, 장비 및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아람코와 시엔스코는 탄소섬유 및 복합재 부품에 대한 새로운 조건을 체결했다. 이 계획은 더 많은 작업을 현지 사업장으로 가져와 아람코가 주요 플랜트에서 이러한 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욱이 아람코의 자회사인 위사야는 루미스 세일즈, 블랙스톤(BX), PGIM과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 이들 기업은 아람코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자산 계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사야는 또한 JP모건(JPM)과 일일 현금 흐름 관리를 위한 현금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5월 아람코는 미국 기업들과 최대 900억 달러 규모의 34건의 계약을 발표한 바 있다. 아람코는 전체 계획이 최대 1,200억 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는 새로운 계획이 미국 기업들과의 공동 작업을 촉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팁랭크스 비교 도구를 사용하여 이 기사에 언급된 최대 10개 종목을 하나의 차트에 배치함으로써 독자들이 새로운 계약과 관련된 기업들의 전반적인 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