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랩 (RKLB)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약 4% 상승하고 있다. 이 항공우주 기업이 마지막 임무 후 이틀도 채 안 돼 또 다른 일렉트론 발사를 시도할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다. 이러한 빠른 재발사는 로켓랩의 신속하고 유연한 발사 능력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전 임무는 극초음속 및 미사일 방어 기술 시험에 초점을 맞춘 정부 프로젝트였다.
"팔로우 마이 스피드"라고 명명된 이번 임무는 오늘 뉴질랜드 로켓랩 발사장에서 협정세계시 12시 15분에 발사될 예정이다. 로켓은 민간 고객을 위한 위성 한 대를 탑재할 것이다.
이는 이번 주 초 버지니아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된 임무에 이어지는 것으로, 로켓랩의 75번째 발사를 기록하며 연간 16회 발사라는 이전 기록을 경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오늘 발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로켓랩은 올해 18회 발사를 달성하며 새로운 회사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올해 48시간 이내에 두 차례 발사를 완료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가 된다.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발사와 새로운 정부 계약을 확보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로켓랩의 진전을 꾸준하고 유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애널리스트들은 RKLB 주식에 대해 온건한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지난 3개월간 9건의 매수, 4건의 보유, 0건의 매도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주당 평균 RKLB 목표주가는 65.17달러로 49.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