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맵 테라퓨틱스(CMMB)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케모맵 테라퓨틱스가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다.
케모맵 테라퓨틱스는 섬유염증성 질환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으로, 가용성 단백질 CCL24를 표적으로 하는 독자적인 단일클론항체 네보키투그를 활용하고 있다. 최근 실적 보고서에서 케모맵은 네보키투그 프로그램, 특히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PSC) 치료제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으며, FDA와 EMA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후 3상 임상시험 설계가 거의 완료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2025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보유액이 1,020만 달러라고 보고했으며, 이는 2026년 말까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재무 지표를 보면 연구개발비가 전년도 28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로 감소했는데, 이는 주로 2상 SPRING 임상시험 활동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일반관리비는 90만 달러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케모맵의 분기 순손실은 170만 달러로 2024년 동기 350만 달러 손실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향후 케모맵은 강력한 규제 당국의 지원과 잠재적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네보키투그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PSC에 대한 최초의 질병 조절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