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가전 대기업 애플(AAPL)이 운영 간소화 노력의 일환으로 수십 개의 영업 직책을 삭감했다.
아이폰 제조사는 지난 몇 주 동안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축은 회사 영업 부서 전반의 다양한 팀에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기업, 교육 및 정부 고객에 대한 접근 방식을 더 잘 조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으로 없어진 직책에는 주요 기업, 대학 및 학교, 정부 기관을 담당하던 계정 관리자가 포함된다. 잠재 고객을 위한 기관 회의 및 제품 시연을 주최하는 애플의 브리핑 센터를 운영하던 직원들도 영향을 받았다.
애플은 영업 부서의 조직 개편과 인력 감축을 확인했지만, 몇 명의 직원이 직책을 잃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해고는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영업 인력 감축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17이 전 세계적으로, 특히 회사의 두 최대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잘 팔리고 있다는 보도 속에서 나왔다. 애플은 연말 연휴 쇼핑 시즌과 연계한 아이폰 17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폰은 여전히 애플 연간 매출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애플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5명 사이에서 보통 매수 등급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 동안 발표된 매수 21건, 보유 12건, 매도 2건의 추천에 기반한다. AAPL 평균 목표주가 289.17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4.54%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