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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마이클 버리의 회계 의혹에 "우리는 엔론이 아니다"라며 반박

2025-11-25 20:05:00
엔비디아, 마이클 버리의 회계 의혹에

칩 대기업 엔비디아(NVDA)가 마이클 버리의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회계 부정 행위 의혹과 그가 주장하는 과도하게 부풀려진 인공지능(AI) 버블에 대한 반복적인 주장에 마침내 대응했다. 주말 동안 엔비디아의 투자자 관계팀은 월가 애널리스트들에게 7페이지 분량의 메모를 보내 버리의 비난과 회의적인 투자자들의 주장을 단호히 반박했다.



엔비디아는 또한 현재 회계 상황이 벤더 파이낸싱과 특수목적법인(SPV) 같은 전술을 사용했던 엔론, 월드컴, 루슨트의 과거 회계 스캔들과 유사하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회사는 사업이 재무적으로 견고하고, 보고가 투명하고 포괄적이며, 성실성에 대한 평판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버리의 주장에 반박



엔비디아가 지난주 뛰어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버리는 자신의 X 계정에서 다시 한번 이 칩 제조업체를 겨냥했다. 이번에는 엔비디아가 과도한 주식 기반 보상 희석, 자사주 매입, 순환 현금 흐름, 의심스러운 감가상각 관행을 통해 주주 가치를 잠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엔비디아는 버리가 RSU(제한주식단위) 세금 관련 수치를 잘못 포함시켜 자사주 매입을 잘못 계산했다고 해명했다. "엔비디아는 2018년 이후 91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1,125억 달러가 아니다"라고 메모는 밝혔다. 회사는 또한 직원 지분 부여를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당시 부여된 직원 주식 부여가 나중에 주가 상승으로 해당 직원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해서 과도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엔비디아, 적절한 감가상각 규칙 확인



GPU 감가상각에 대한 버리의 우려를 다루면서, 엔비디아는 고객들이 하드웨어의 실제 수명과 사용을 반영하여 GPU를 4~6년에 걸쳐 감가상각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버리는 엔비디아 칩의 유효 수명이 6년보다 짧으며, 더 긴 감가상각 기간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비용을 너무 많이 분산시켜 이익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엔비디아는 2020년에 출시된 A100과 같은 구형 GPU가 일부 비평가들이 제안하는 2~3년을 넘어서도 여전히 잘 작동하고 좋은 수익을 창출한다고 지적하며 반박했다. 따라서 더 긴 감가상각 일정은 이익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경제적 가치를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것이다.



엔비디아, 순환 거래 의혹 일축



버리는 또한 오픈AI(PC:OPAIQ), 마이크로소프트(MSFT), 오라클(ORCL)과 같은 AI 기업들과의 수십억 달러 규모 거래를 비판하며, 많은 고객들이 구매하는 동일한 회사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 수요가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는 전략적 투자가 전체 매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전 세계 민간 자본 시장에서 매년 조달되는 약 1조 달러의 훨씬 더 작은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엔비디아 포트폴리오의 대부분 기업들은 엔비디아 자체가 아닌 다른 고객으로부터 수익을 얻고 있어, 엔비디아 자체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제한적임을 나타낸다.



NVDA 주식은 매수인가?



버리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팁랭크스에서 NVDA 주식은 39개 매수, 1개 보유, 1개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 257.26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거의 4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연초 대비 NVDA 주식은 3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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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