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 노동시장 강세 지속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전 주 22만2000건에서 21만6000건으로 6000건 감소했다. 이는 실업급여를 신청한 인원이 이전 기간 대비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이 강화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실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증권가 예상치인 22만5000건을 하회하며 예상보다 견고한 고용 상황을 시사했다. 이러한 긍정적 서프라이즈는 주식시장의 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보이며, 특히 건강한 고용시장이 소비 지출을 뒷받침함에 따라 임의소비재와 소매 섹터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심리 개선에 따른 단기적 효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