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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오러클 부채 리스크 급증 경고

2025-11-27 22:39:25
모건스탠리, 오러클 부채 리스크 급증 경고

기술 기업 오라클(ORCL)이 신용시장에서 우려가 커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린지 타일러와 데이비드 햄버거가 작성한 새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오라클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관련 대규모 지출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신용보호 비용 3년 만에 최고치 기록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로 측정되는 오라클 부채 보험 비용이 11월 1.25%포인트까지 상승했다. 모건스탠리는 오라클이 AI 확장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보다 명확한 세부사항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이 수준이 곧 1.5포인트를 넘어설 수 있으며, 내년에는 2포인트에 근접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오라클의 CDS가 마지막으로 정점을 찍었던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슷한 위험 수준이다.



부채 증가로 우려 확산



오라클은 AI 및 데이터센터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막대한 지출을 해왔다. 최근 몇 달간 회사는 채권시장에서 180억 달러를 조달했다. 또한 뉴멕시코의 180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대출과 텍사스와 위스콘신 부지와 연계된 380억 달러 대출 패키지를 포함한 신규 데이터센터 대규모 금융 거래와도 연결되어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이러한 차입 급증이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으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헤지에 나서면서 CDS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12월 가이던스에 시선 집중



오라클은 12월 15일 2026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회사가 주당 1.64달러의 순이익과 16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포함한 AI 구축 및 데이터센터 파이프라인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기대하고 있어 다가오는 실적 발표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회사가 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보다 명확한 설명을 제공할 때까지 오라클 채권보다는 신용보호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 더 안전한 접근법이라고 모건스탠리는 주장한다.



ORCL 주식은 매수 적기인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19건의 매수와 8건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ORCL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ORCL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64.91달러로 78.0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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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