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 (UNH) 주가가 수요일 약 5% 상승했다. 울프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저스틴 레이크가 이 헬스케어 대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330달러에서 375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 최고 애널리스트는 "주가와 밸류에이션 개선의 핵심은 옵텀의 마진 개선과 성장에 달려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상향 조정은 유나이티드헬스가 보험 부문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HC)의 마진을 회복하고 다각화된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인 옵텀을 통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는 확신을 반영한다.
레이크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의 장기 실적 잠재력은 여전히 강력하다. 그는 2028년과 2029년까지 옵텀 헬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메디케이드에 대한 업데이트된 장기 목표에 힘입어 주당순이익이 약 30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옵텀 헬스의 전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UHC의 마진 회복에 힘입어 2028년 주당순이익이 27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모멘텀에 더해,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는 UNH 위클리페이 ETF(UNHW)를 출시했다. 이는 단일 종목 위클리페이 시리즈 중 첫 번째 헬스케어 중심 펀드다.
이 ETF는 주간 배당금을 제공하며 유나이티드헬스 주가 성과에 대한 직접 노출을 제공한다. 이는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부문에서 회사의 가시성을 강화한다.
향상된 노출과 주간 수익 잠재력을 제공함으로써, 이 펀드는 UNH의 장기 성장 스토리와 연계된 일관된 수익을 추구하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모두를 끌어들일 수 있다.
이번 랠리는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에 반가운 안도감을 준다. 이 주식은 마진 압박, 규제 감시, 의료비 상승에 대한 투자자 우려 속에 2025년 연초 이후 32% 하락했다.
애널리스트의 상향 조정은 UNH가 보험 부문의 마진 회복과 옵텀을 통한 확장에 집중하여 단기 과제를 헤쳐나갈 수 있다는 새로운 낙관론을 반영한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UNH 주식은 지난 3개월간 매수 18건, 보유 4건, 매도 2건을 기록하며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312.65달러인 유나이티드헬스 평균 목표주가는 2.1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