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DA) 투자자들은 현재 하나의 큰 질문과 씨름하고 있다. 무역 긴장과 수출 통제가 계속 진화하는 가운데 이 AI 칩 거대 기업이 여전히 중국과 거래할 수 있을까? 특히 최근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은 향후 수요와 규제 장애물에 대한 불확실성을 촉발했으며, 투자자들은 NVDA 주식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열망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황과 만나 AI 칩 수출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기자들과 대화하면서 황은 중국이 현지 기업들의 칩 구매를 허용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엔비디아가 중국에 판매하기 전에 칩의 성능을 줄이거나 약화시킨다면 중국 구매자들이 이를 거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황은 미국 의회 의원들과도 만나 GAIN AI 법안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다. 이 법안은 엔비디아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가 중국이나 기타 제한된 시장에 판매하기 전에 가장 진보된 AI 칩을 미국 고객에게 먼저 판매하도록 강제할 수 있었다. 황은 또한 미국 주마다 다른 AI 법률이 혁신을 늦추고 미국 내 AI 개발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요한 점은 미국 의회 의원들이 다가오는 국방 법안에 GAIN AI 법안을 포함하지 않기로 선택한 후 엔비디아가 워싱턴에서 잠재적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엔비디아가 중국에 첨단 AI 칩을 판매할 수 있는 능력은 현재 불확실하다. 미국의 수출 통제와 변화하는 정치적 우선순위가 해외로 출하할 수 있는 제품을 계속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여전히 구형 또는 수정된 칩을 통해 중국에서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제한이 강화되면 최첨단 제품 판매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NVDA 투자자들에게 이는 불확실성을 야기했다. 중국은 특히 데이터센터와 AI 판매에서 엔비디아의 성장을 가속화하거나 둔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어떤 제한이든 경쟁사들에게 중국에서 더 많은 여지를 제공하고 장기 매출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반면, 규제 완화는 수요를 증가시키고 NVDA 주식의 전망을 강화할 수 있다. 아래는 엔비디아의 매출이 주요 지역에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보여주는 스크린샷이다.

전반적으로 NVDA는 연초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연초 강한 상승세를 보인 후 주가는 11월에 12% 이상 하락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AI 버블 우려 속에서 후퇴했기 때문이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NVDA 주식은 지난 3개월간 39건의 매수, 1건의 보유, 1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았다. 258.10달러인 엔비디아 평균 목표주가는 4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