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스 브랜드 (JFBR) 주가가 금요일 급등했다. 아마존 (AMZN) 마켓플레이스에서 운영되는 이 전자상거래 기업이 자회사 킵존 AI의 최종 유통 계약을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이 회사의 자회사는 이스라엘 딥테크 개발업체 스캐너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프스 브랜드가 글로벌 국토안보 분야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킵존 AI는 스캐너리로부터 AI 레이더 검색 시스템 제품군을 판매할 권리를 부여받았다. 이 시스템은 시간당 최대 2만5000명을 검색할 수 있으며, 3D 이미징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같은 위협적이지 않은 물품은 무시한다. 계약은 캐나다, 독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초기 24개월 동안 스캐너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독점권과 스페인 및 이탈리아에서의 비독점 판매권을 포함한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킵존 AI는 스캐너리에 권리 대가로 1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계약 체결 다음 달부터 시작해 월 20만 달러씩 5회에 걸쳐 지불할 예정이다. 또한 킵존 AI는 독점 지역 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스캐너리 수익의 10%를 받게 된다.
제프스 브랜드 주가는 금요일 39.2% 상승했지만,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94.28% 하락한 상태다. 지난 12개월 동안에도 94.93% 하락했다.
오늘 발표된 소식과 함께 JFBR 주식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약 73만7000주가 거래됐다. 참고로 이 회사의 3개월 일평균 거래량은 약 16만9000주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