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주가가 12월 5일 4% 상승했다. 스위스 정부가 은행 규제를 완화하고 상업 은행에 부과된 자본 요건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예금과 운용자산(AUM) 기준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 주가는 스위스 정부가 이 은행 대기업에 최대 240억 달러의 추가 자본을 적립하도록 요구했던 제안에서 물러나고 있다는 보도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이연법인세 자산 및 소프트웨어 평가와 관련된 규정을 포함해 자체 통제 하의 일부 규칙을 완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UBS가 보유해야 할 수도 있었던 총 추가 자본 중 약 110억 달러를 차지한다.
UBS와 관련된 일부 자본 요건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UBS가 해외 자회사를 완전히 자본화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잠재적인 240억 달러 추가 자본 요건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UBS는 2023년 전 경쟁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를 32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스위스에서 집중 감시를 받아왔다. 최근 몇 달 동안 UBS는 정부의 더 엄격한 자본 요건이 자사의 자산관리 부문과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스위스 명성 모두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UBS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12명 사이에서 보유 의견이 우세하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6건, 보유 3건, 매도 3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UBS 평균 목표주가 43.97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9.05%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