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 뷰티(ULTA)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울타 뷰티의 최근 실적 발표는 견고한 성장과 전략적 확장을 보여줬지만, 비용 관리에서 일부 과제를 드러냈다. 인상적인 매출 수치와 로열티 프로그램 성과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였으나, 판매관리비 증가와 영업이익률 하락으로 다소 완화됐다.
울타 뷰티는 3분기 순매출이 12.9% 증가한 2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동일매장 매출이 6.3%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고객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회사의 역량을 보여준다.
회사의 로열티 프로그램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4,6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며 기록적인 성공을 거뒀다. 이는 울타 뷰티의 고객 참여 전략이 효과적임을 입증한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10%대 중반 증가했으며, 앱 참여가 온라인 회원 매출의 65%를 차지했다. 한편 오프라인 매장은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며 울타 사업의 핵심으로 남아있다.
울타 뷰티는 합작투자를 통해 멕시코에 7개 매장을,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통해 중동에 1개 매장을 열며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비욘세의 헤어케어 라인 세이크리드를 포함한 35개 이상의 신규 브랜드 출시는 울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헤어케어 출시로 기록되며, 제품 구성에 대한 회사의 혁신적 접근을 부각시켰다.
판매관리비는 인센티브 보상 증가와 전략적 투자로 23.3% 증가한 8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율이 240bp 상승하며, 신중한 비용 관리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12.6%에서 매출 대비 10.8%로 하락했다. 이는 주로 판매관리비 및 기타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성장과 비용 효율성의 균형을 맞추는 과제를 반영한다.
재고 수준은 16% 증가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신규 브랜드 출시와 매장 개점 준비를 반영한 것으로, 울타의 성장 궤도를 뒷받침하는 데 필수적이다.
울타 뷰티는 2025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순매출 약 123억 달러와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 4.4~4.7%를 전망했다. 회사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자원 최적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요약하면, 울타 뷰티의 실적 발표는 매출과 고객 충성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강력한 실적을 강조했고, 전략적 해외 확장과 성공적인 브랜드 출시도 이뤘다. 그러나 회사는 비용 증가와 영업이익률 관리에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전반적으로 울타가 장기 성장 전략에 계속 집중하면서 낙관적인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