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에비에이션 (ACHR)은 카렘 에어크래프트와의 새로운 계약을 강조하는 8-K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계약은 아처에게 카렘의 로터 및 틸트로터 기술 핵심 부문에 대한 독점 접근권을 부여한다. 이 기술은 미 육군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아처는 이제 신생 항공기 업체들이 거의 보유하지 못한 하드웨어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ACHR 주식은 금요일 3.91% 하락해 8.60달러에 마감했다.

회사는 이 신기술이 차세대 항공기 개발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은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중심으로 한다. 이 항공기는 국방 수요와 상업용 모두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회사는 낮은 열과 소음 출력, 긴 비행 거리를 원한다. 또한 좁은 지역에서도 안전한 비행을 원한다.
이번 계약은 최근 두 가지 움직임에 이어 나왔다. 아처는 릴리움과 오버에어의 특허 일부를 인수했다. 아처는 또한 앤듀릴 및 EDGE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해당 업체들에게 새로운 무인 항공기용 아처의 핵심 동력 허브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한다. 따라서 카렘 계약은 명확한 추세를 기반으로 한다. 아처는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하드웨어와 권리를 추가하고 있다.
아처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아담 골드스타인은 카렘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육군 검증 기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카렘과의 협력이 "아처가 빠르게 움직이고 기존 시스템이 따라올 수 없는 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회사의 기술 세트를 확대하고 새로운 계약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는 계획의 방향을 제시한다.
투자자들은 종종 항공 분야의 신생 기업이 새로운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는 신호를 찾는다. 아처는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조용하며, 무거운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특성은 평화로운 지역과 긴장 지역 모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보급부터 단거리 수송까지 다양한 임무에 활용될 수 있다. 그 결과, 회사는 이제 명확한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초기 단계에 위치하게 됐다.
카렘 창립자 에이브 카렘은 아처와의 협력이 항공 분야의 다음 도약에는 새로운 비행 형태와 새로운 스마트 제어가 필요하다는 견해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견해는 아처가 전기 부품과 검증된 로터 부품을 결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무게를 더한다.
아처는 이번 계약이 여전히 최종 조건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향후 전망이 시험, 규제 또는 시장 변화로 인해 바뀔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이제 더 많은 권리와 더 많은 구축 여지를 확보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차세대 비행 기술 분야에서 일하는 신생 기업들이 검증된 군용 등급 부품에 대한 접근권을 추구하는 더 큰 추세와 일치한다.
팁랭크스 독자들에게 명확한 점은 아처가 미래 작업을 형성할 수 있는 요소들을 추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이제 로터크래프트 업계의 유명 기업으로부터 강력하고 현장에서 검증된 지원을 받는 하드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여전히 위험은 존재한다. 그러나 이 계획은 공공 및 민간 구매자 모두와의 향후 협상을 이끌 수 있는 더 광범위한 옵션을 마련한다.
증권가는 회사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6개의 평가를 기반으로, 아처 에비에이션은 평균 ACHR 주가 목표치 12.17달러로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41.51%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