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GOOGL) 주가는 지난 한 달간 13% 상승했으며 연초 대비 약 70% 올랐다. 트루이스트의 애널리스트 유세프 스콸리는 GOOGL 주식의 추가 상승 여력을 전망하며 광고 매출 증가 기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320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검색엔진 대기업 구글, 유튜브, 구글 클라우드의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 급등은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인공지능(AI) 주도 성장에 대한 낙관론, 제미나이 3 AI 모델 출시, 그리고 메타 플랫폼스 (META)가 자사 데이터센터에 구글의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힘입은 것이다.
스콸리는 GOOGL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건전한 고용시장에 힘입은 탄력적인 소비자" 덕분에 미국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광고 지출이 연말 시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의 낙관론은 AI 발전으로 인한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광고 채널에도 근거하고 있다.
4성급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추정치를 조정했는데, 이는 주로 연말 시즌 동안 전자상거래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모멘텀을 반영한 광고 매출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개선된 추정치는 웨이모의 미국 전역 더 많은 도시로의 빠른 확장에 힘입어 향후 기타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가정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마찬가지로 피보탈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프리 블로다르작은 알파벳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회사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모멘텀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증권가 최고치인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검색은 가격 결정력을 가진 탄력적인 현금창출원이며, 구글의 최고 수준 제미나이 AI의 강력한 동력이고, AI를 활용해 검색 사업에서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매수 의견 29개와 보유 의견 7개로 월가는 알파벳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GOOGL 주식 평균 목표주가 320.15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주가가 적정 평가되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