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메라 테라퓨틱스 (KYMR) 주가가 월요일 급등했다. 이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이 아토피 피부염(AD) 임상시험인 BroADen Phase 1b에서 KT-621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 이후다. KT-621은 STAT6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여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도록 설계된 최초의 경구용 STAT6 분해제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제2형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서 KT-621의 효과다. 연구 결과 KT-621은 4주 후 동일한 치료에서 듀필루맙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보였다. 또한 긍정적인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키메라 테라퓨틱스는 이미 중등도에서 중증 AD 환자를 대상으로 KT-621의 2상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결과는 2027년 중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6년 1분기에 천식에 대한 2b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회사는 KT-621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3상 임상시험에 집중할 예정이다.
키메라 테라퓨틱스 주가는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38.77% 상승했다. 금요일 소폭 상승에 이은 것이다. 주가는 또한 연초 대비 65.6%, 지난 12개월 동안 52.62% 상승했다.
오늘의 연구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저조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약 39만 2천 주만 거래됐으며, 이는 3개월 일평균 약 66만 2천 주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월가로 눈을 돌리면, 키메라 테라퓨틱스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 등급은 적극 매수다. 지난 3개월 동안 21건의 매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이와 함께 KYMR 주가 목표가 평균은 76.35달러로, 주가의 잠재적 상승 여력은 14.61%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