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에 따르면 강력한 실적과 금리 하락이 2026년 주식시장을 또 한 번의 환상적인 해로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S&P 500(SPX) 2026년 말 목표주가를 8,100으로 설정했는데, 이는 월가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현재 수준 대비 약 1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도이체방크가 이전에 8,000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바 있다.
오펜하이머의 존 스톨츠퍼스 최고투자전략가는 "우리는 주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며 이를 우리가 가장 선호하는 자산군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
스톨츠퍼스는 벤치마크 지수가 2026년 주당순이익(EPS) 305달러를 기록하고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이 현재의 23.2배에서 26.5배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할 경우 이 비율은 낮아질 수 있으며, 이는 2023년 이후 지속되어 온 추세다.
또한 그는 AI가 기업들의 효율성 향상을 돕고 주식시장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랠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믿고 있다. 오펜하이머가 2026년 최선호하는 섹터로는 정보기술, 통신서비스, 산업재가 포함된다. 추가로 이 회사는 유틸리티 섹터가 AI 기반 전력 수요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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