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AMZN), 구글 (GOOGL), 메타 (META), 마이크로소프트 (MSFT)는 AI 경쟁에서 여전히 4대 초대형 선두주자로 남아 있으며, 노스랜드 캐피털 마켓은 이들이 2027년까지 호황을 이끌 수 있다고 밝혔다. AI 버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의 최고 애널리스트인 거스 리처드는 실질적인 둔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최소 18개월간 강력한 지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리처드는 팁랭크스가 추적하는 1만 명 이상의 애널리스트 중 199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60%의 성공률을 보이며, 1년 기준 평균 수익률은 20.20%다.
리처드는 AI 사이클이 "7회말"에 있지만 끝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용량을 계속 확대함에 따라 2026년까지 지출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노스랜드는 또한 칩 제조업체들이 2027년 중반까지 수요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빠르게 움직이는 기술 분야에서는 드문 일이다.
내년 미국의 전력 부족으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되더라도, 이 회사는 해외 정부 지원 AI 프로그램이 전체 수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노스랜드는 2027년 중반부터 실질적인 위험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때 예산 긴축과 전력 부족이 새로운 AI 구축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수 있다. 보고서는 이것이 수년간의 급속한 확장 이후 다년간의 둔화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정학적 요인이 추가 압력을 가할 수 있다. 노스랜드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새로운 규제가 첨단 AI 칩의 글로벌 판매를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 병목현상과 결합되면 성장이 다시 회복되기 전까지 2~3년의 정체기가 발생할 수 있다.
노스랜드는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여전히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상황이 어려워지더라도 AI에 계속 투자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AI 인터커넥트 하드웨어와 연관된 기업들을 장기적 수혜주로 강조했다.
약세 측면에서, 애널리스트는 오픈AI나 오라클 (ORCL)과 너무 밀접하게 연결된 기업들이 뒤처질 수 있으며, AMD가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노스랜드는 또한 엣지 AI, 즉 웨어러블, 카메라, 소형 기기에 사용되는 AI에서 새로운 성장 물결이 형성되고 있다고 본다. 이 회사는 이 부문이 2026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하며, 시냅틱스 (SYNA)와 암바렐라 (AMBA)가 수혜를 받을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
우리는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하여 증권가가 위에서 언급한 주식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어느 기업이 가장 강력한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지 확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