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적자 5년 만에 최저치로 급감... 수출 급증 영향

미국 무역적자가 9월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서비스 부문이 261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경제분석국이 목요일 발표했다.

미국 상품 및 서비스 적자는 수출이 3%, 즉 84억 달러 증가하여 2,894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0.9% 감소한 528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은 631억 달러의 적자를 예상했었다. 수입은 0.6%, 즉 19억 달러 증가하여 3,4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적자는 수출에서 수입을 뺀 값으로 계산된다.

금과 소비재가 수출 견인

한편, 무역적자는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17.2%, 즉 1,126억 달러 높은 수준이다.

이달 수출은 비화폐용 금과 의약품 제제 같은 소비재가 주도했다. 또한 수입은 컴퓨터, 컴퓨터 액세서리, 전자제품에서 눈에 띄는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은 브라질, 영국, 호주와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흑자는 40억 달러 감소하여 114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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