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ACA 보조금 연장 거부로 정부 셧다운 가능성 급등

예측 플랫폼 칼시에서 2026년 1월 31일까지 정부가 다시 셧다운될 확률이 48%로 급등했다. 이는 상원이 건강보험개혁법(ACA) 의료보조금을 3년 연장하는 민주당 법안 통과에 실패한 이후 나타난 결과다. 해당 확률은 지난 24시간 동안 8%, 지난 주 동안 17% 상승했다.

보조금 연장은 양당 간 주요 쟁점으로, 기록적인 43일간 지속되다가 11월 12일 종료된 이전 셧다운의 원인이 되었다.

초당적 지지에도 불구하고 ACA 보조금 연장 법안 부결

상원은 공화당 53명, 민주당 4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60표가 필요하다. ACA 연장 법안은 51표의 찬성을 받았으며, 모든 민주당 의원과 4명의 공화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상원 공화당은 일부 미국인들이 본인부담 의료비 지불을 돕기 위한 연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안 법안을 제안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의 찬성표를 전혀 얻지 못해 역시 부결되었다.

2026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플랜에 대한 ACA 공개 등록 기간은 12월 15일 마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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