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나이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적기일까... 월가의 평가는

2025-12-12 14:15:13
나이키,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매수 적기일까... 월가의 평가는

스니커즈 및 운동복 대기업 나이키(NKE)는 12월 18일 목요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나이키 주가는 연초 대비 8% 하락했으며, 부진한 매출, 약한 직접 소비자 수요, 비용 증가로 인한 마진 압박이 주가를 짓눌렀다. 나이키의 턴어라운드 계획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의 턴어라운드 계획이 초기 견인력을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월가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 주식에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나이키 2분기 실적 전망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가 2025 회계연도 2분기 주당순이익 0.37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수치다. 또한 팁랭크스 애널리스트 전망 페이지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122억 1,000만 달러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감소한 수치다.





한편 나이키는 9분기 연속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는 견고한 실적을 기록해왔다.



투자자들은 주요 제품 출시 확대, 주요 스포츠 이벤트 투자, 시장 입지 강화를 통해 성장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Win Now 전략의 진행 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발언에 주목할 것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전 최근 소식



이달 초 나이키는 Win Now 턴어라운드 전략을 계속 실행하면서 임원진을 개편했다.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는 이번 개편이 관료주의를 줄이고 선수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일환으로 나이키는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 직책을 신설했으며, 오랜 임원인 벤카테시 알라기리사미가 이 자리를 맡게 된다.



나이키는 또한 분기 배당금을 3% 인상해 주당 0.41달러로 올렸으며, 이로써 배당수익률은 2.48%를 기록했다. 나이키는 이제 24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다.



나이키에 대한 애널리스트 의견



실적 발표를 앞두고 UBS의 제이 솔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에 대한 중립 등급과 목표주가 71달러를 재확인했다. 그는 최근 조사 결과 11월 글로벌 매출이 부진했으며, 북미와 유럽에서 직접 소비자 추세가 약화되고 있어 나이키의 성장 회복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솔은 3분기 가이던스에서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 감소하고 주당순이익은 현재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한 나이키가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다가오는 실적 발표가 주가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텔시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나이키에 대한 보유 등급과 목표주가 75달러를 재확인했다. 그녀는 나이키가 턴어라운드에서 초기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안정적인 성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작업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재고 정리, 디지털 트래픽 약화, 관세 비용 증가로 인해 당분간 마진이 압박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이키 주식은 매수, 매도, 보유인가



전반적으로 월가는 나이키 주식에 대해 매수 20건, 보유 9건을 기록하며 보통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나이키 평균 목표주가는 85.12달러로 25.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나이키 애널리스트 평가 더 보기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