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지연 보도 부인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하락

2025-12-14 23:33:56
오라클, AI 데이터센터 지연 보도 부인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하락

오라클 코퍼레이션 (ORCL) 주가는 블룸버그 보도 이후 4.47%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PC:OPAIQ)와 관련된 일부 데이터센터가 2027년이 아닌 2028년에 완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라클은 이후 보도를 부인하며 계약과 관련된 모든 프로젝트 목표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투자자들이 부인 자체보다는 지연이 의미하는 바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보도는 인력 및 공급 제약을 지연 가능성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오라클은 이미 대규모 건설 속도에 대한 의구심에 직면해 있었다.
따라서 시장 반응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보다는 일정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었다.

시장이 AI 관련주 전반에 반응한 이유

오라클은 매우 큰 규모의 클라우드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강력한 수요를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주잔고를 매출로 전환하는 것은 완공되고 가동 중인 데이터센터의 가용성에 달려 있다. 따라서 건설 속도 둔화 조짐은 단기 매출 성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오라클은 올해 자본 지출 계획을 150억 달러 증액했다. 이러한 증액은 현금 사용 증가 및 지난 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클라우드 매출과 함께 이루어졌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출이 언제 성과로 이어질지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보도는 데이터센터 성장과 연관된 다른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 코퍼레이션 (NVDA)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MD) 모두 당일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서버, 전력,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도 이 소식에 반응하며 하락했다. 요약하자면 문제는 AI 수요 부족이 아니었다. 대신 시장 반응은 신규 설비가 얼마나 빨리 가동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었다.

오라클은 매수하기 좋은 주식인가

오라클은 35명의 증권가 애널리스트로부터 보통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평균 ORCL 주가 목표가는 298.4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57.09%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ORCL 애널리스트 의견 더 보기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