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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S, 연휴 임금 착취 소송에서 `그린치 역할 했다`...뉴욕 법무장관 지적

2025-12-16 04:57:00
UPS, 연휴 임금 착취 소송에서 `그린치 역할 했다`...뉴욕 법무장관 지적

뉴욕 주 검찰총장 레티샤 제임스가 UP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UPS). 이 물류 기업이 시즌 휴일 근로자들에게 법적으로 지급해야 할 수백만 달러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혐의다. 크리스마스 불과 열흘 전 맨해튼 대법원에 제출된 이번 소송은 UPS가 최저임금, 초과근무 수당, 심지어 약속된 임금조차 지급하지 않아 주 및 연방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제임스 검찰총장실에 따르면, 이 회사는 근로자들에게 근무시간 외 노동을 시키고, 일부 근무시간을 기록에서 누락시키며, 근무시간 관리 시스템을 조작해 지급 시간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은 10월부터 1월까지 이어지는 UPS의 바쁜 휴일 시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회사는 뉴욕 내 최소 55개 지점에서 수천 명의 임시 근로자를 고용한다. 소송은 UPS가 휴일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이들 근로자에 의존하면서도 수년간 이들에게 제대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제임스 검찰총장은 "UPS는 시간과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한 근로자들의 희생 위에 휴일 사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직원이 종종 추운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며 자신들의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UPS는 소송 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일반 방침상 진행 중인 법적 문제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이번 혐의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UPS는 또한 뉴욕에 있는 26,000명 이상의 근로자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법을 준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소송은 UPS가 노동법을 위반했다는 판결, 해당 관행 중단 명령, 그리고 피해 근로자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UPS 주식은 매수하기 좋은가?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UPS 주식에 대해 보통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매수 9건, 보유 8건, 매도 3건의 의견이 나왔다. 또한 UPS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03.40달러로 3.2%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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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