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암호화폐와 헬스케어 주식 대거 매수... 소비자 기술주는 일부 매도

캐시 우드는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자신의 아크 ETF 전반에 걸쳐 여러 주목할 만한 거래를 진행했다고 일일 거래 보고서가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크는 불리시 (BLSH), 브레라 홀딩스 (SLMT) 같은 암호화폐 관련 종목과 유전체학 중심 진단 기업 캐리스 라이프 사이언스 (CAI)에 대한 매수를 늘린 반면, 소비자 기술 기업 아이보타 (IBTA)에 대한 지분은 계속 축소했다.

캐시 우드가 오늘 매수한 주식은?

매수 측면에서 아크의 이날 최대 거래는 불리시 (BLSH)였다. 아크는 아크 이노베이션 ETF (ARKK),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 (ARKW),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 (ARKF)를 통해 총 42,122주를 매수했으며, 거래 규모는 약 18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날 훨씬 더 큰 규모의 매수에 이은 것으로, 암호화폐 중심 거래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크는 또한 최근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으로 리브랜딩한 소형주 기업 브레라 홀딩스 (SLMT)의 주식 59,196주를 ARKK, ARKW, ARKF를 통해 매수했으며, 거래 규모는 약 12만 9,000달러였다.

이와 함께 아크는 헬스케어 혁신 분야에 대한 익스포저도 확대했다. 아크 지노믹 레볼루션 ETF (ARKG)를 통해 캐리스 라이프 사이언스 (CAI) 주식 33,247주를 매수했으며, 투자 규모는 약 88만 7,694달러였다. 이번 움직임은 유전체학과 데이터 기반 의학에 대한 아크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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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가 아이보타 주식을 매도하는 이유는?

매도 측면에서 이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는 아이보타 (IBTA) 주가의 3.9% 급등을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ARKW와 ARKF ETF를 통해 38,911주를 매도했으며, 거래 규모는 약 81만 8,000달러였다. 우드는 더 파괴적인 기술 및 우주 관련 투자로 자본을 재배분하기 위해 아이보타 지분을 꾸준히 줄여왔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IBTA 주식은 보유 의견 컨센서스를 받았으며,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3건, 매도 2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아이보타의 평균 목표주가는 28.00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28.2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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