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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웨이모, 1,100억 달러 기업가치 목표...150억 달러 조달로 테슬라·주옥스 제압 나서

2025-12-17 14:08:14
알파벳의 웨이모, 1,100억 달러 기업가치 목표...150억 달러 조달로 테슬라·주옥스 제압 나서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가 2026년에 최대 15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금 조달은 모회사 알파벳과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이뤄지며, 웨이모의 기업가치는 약 1,100억 달러로 평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모는 현재 로보택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 테슬라(TSLA)와 아마존(AMZN) 주옥스와 경쟁하고 있다. 한편 우버(UBER), 리프트(LYFT) 같은 전통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들과도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 중이다.

웨이모는 왜 자금을 조달하나?

이번 자금은 차량 확대, 신규 지역 서비스 출시,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자율주행차 테스트 지원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알파벳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는 웨이모가 2027년부터 모회사 실적에 의미 있는 기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자금 조달 규모는 2024년 10월 웨이모의 마지막 투자 유치액의 두 배 이상이다. 당시 웨이모는 시리즈 C 라운드에서 56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기업가치는 450억 달러로 평가됐다. 알파벳은 50억 달러를 투자했고, 안드레센 호로위츠, 피델리티, 실버 레이크, 타이거 글로벌 등이 참여했다.

웨이모는 빠르게 확장 중

웨이모는 오스틴,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 피닉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주요 시장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댈러스, 덴버, 디트로이트,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내슈빌, 올랜도, 샌안토니오, 샌디에이고, 워싱턴 D.C. 등 미국 11개 신규 도시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런던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도입해 첫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CNBC는 12월 초 웨이모가 주당 약 45만 건의 유료 승차를 달성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강력한 수요와 이용객 증가세를 나타낸다. 또한 12월 업데이트에 따르면 웨이모는 2025년 현재까지 1,400만 건의 승차를 완료했으며, 2020년 서비스 시작 이후 누적 총 2,00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치는 강력한 수요를 보여주지만, 빈번한 사고는 완전 무인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함을 강조한다.

GOOGL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증권가는 알파벳의 장기 전망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 이는 확고한 구글 검색 사업,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그리고 신규 로보택시 사업 덕분이다.

팁랭크스에서 알파벳 주식은 29개 매수와 7개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알파벳의 평균 목표주가 323.73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5.6%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연초 이후 GOOGL 주식은 62%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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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