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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제재 유조선 `완전 봉쇄` 명령...유가 4년 만의 저점에서 반등

2025-12-18 03:32:05
트럼프, 베네수엘라 제재 유조선 `완전 봉쇄` 명령...유가 4년 만의 저점에서 반등

수요일 유가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출입하는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봉쇄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확인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봉쇄 조치는 글로벌 공급을 제한할 수 있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우리 자산 탈취와 테러리즘, 마약 밀수, 인신매매 등 여러 이유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늘 베네수엘라를 출입하는 모든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한 전면적이고 완전한 봉쇄를 명령한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 협상과 봉쇄 위협에 반응하는 유가

화요일 유가 선물은 배럴당 55달러 아래로 하락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평화 협상에서 진전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양국 간 휴전이 이뤄지면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공급이 증가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는 트럼프의 "기괴한 위협"을 거부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하원의원 호아킨 카스트로는 그의 조치가 "의회가 승인하지 않았고 미국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가 봉쇄를 어떻게 추진할지, 얼마나 많은 유조선이 영향을 받을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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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