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라파엘 보스틱은 연준의 주요 초점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맞춰져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노동시장 침체보다 더 큰 위험을 제기한다고 경고했다. 보스틱은 지난달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2026년 2월 28일에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스틱은 "모든 고려사항을 검토한 결과, 현재 노동시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물가 안정이 더 명확하고 시급한 위험이라고 계속 판단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6년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2.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보스틱은 추가 금리 인하가 통화정책을 "완화적 영역에 근접하거나 진입하게" 만들 것이며, 이는 이미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는 자본 차입 비용을 낮추고 지출을 촉진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는 또한 지난 5년간 인플레이션이 약 20% 상승했으며, 이는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연준이 신뢰성을 잃을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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