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주택 구매가 활발한 시즌인 3월부터 8월 사이, 3월 신규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전년 대비 6.2% 하락한 38만7400달러를 기록했다고 미국 인구조사국이 발표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신규 주택 판매 평균 가격은 1.2% 하락한 50만3100달러를 기록했다.
주택 가격 하락은 모기지 금리 급등과 함께 나타났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월초 6%에서 월말 6.38%로 상승했는데, 이는 유가 상승이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에 기여한 영향이다.
한편, 신규 단독주택 판매는 3월 계절 조정 연율 기준 68만2000채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7.4%,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월간 증가율은 올해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나타냈다.
이번 데이터는 주택 구매력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높아진 모기지 금리가 향후 몇 달간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