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술주와 AI 주식이 미국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속에서 투자 수요를 끌어모으고 있다. S&P 500 (SPX)이 선행 주가수익비율(P/E) 23.2배, 나스닥 100 (NDX)이 25.3배에 거래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더 낮은 밸류에이션과 유사한 잠재력을 지닌 중국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러퍼의 투자 전문가 제마 케언스-스미스는 "미국이 여전히 최첨단 AI 분야의 선두주자이지만, 중국이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다"며 "해자가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넓거나 깊지 않을 수 있다.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초 UBS는 빠른 AI 수익화와 중국 정부의 기술 자립 목표에 힘입어 중국 기술주를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몇 달간 무어 스레드와 메타X를 포함한 AI 관련 IPO가 급증하면서 관심도 높아졌다.
반면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AI 경쟁에서 중국의 위치에 의문을 제기한다. 노스 오브 사우스 캐피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카밀 디미치는 많은 중국 칩 기업들이 "거의 전적으로 과대광고에 의해 움직이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근거가 부족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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