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제조업체 인텔(INTC)과 주요 생산 시설 중 하나인 Fab 52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가 나왔다. 실제로 Fab 52가 인텔의 주요 경쟁사인 TSMC(TSM)의 미국 내 시설을 압도한다는 명확한 징후가 있다. 환영할 만한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인텔 주가는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Fab 52는 두 가지 핵심 측면에서 TSMC의 미국 내 시설보다 실제로 우수하다. Fab 52는 규모가 더 크고 더 나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 Fab 52는 TSMC의 Fab 21 1단계를 능가할 뿐만 아니라 아직 예정 단계인 Fab 21 2단계 시설도 앞선다. 보고서는 Fab 52가 TSMC의 두 팹을 합친 것과 맞먹는 충분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Fab 52는 18A 노드를 처리하며, 게이트 올 어라운드 리본FET 트랜지스터, 파워바이아 백사이드 전력 공급 네트워크, ASML 트윈스캔 NXE 로우-NA EUV 리소그래피 시스템 4대 등 다른 기술들도 통합할 수 있다. 실제로 Fab 52는 월 약 4만 장의 웨이퍼 스타트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재 기준으로 "초대형 팹"이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매년 가장 큰 소비자 기술 행사 중 하나인 소비자가전전시회(CES)까지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다. 인텔은 새로운 드라이버를 탑재한 팬서 레이크 노트북을 선보일 준비를 하며 이 대형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인텔은 방금 그러한 드라이버 중 하나를 완성했다. 팬서 레이크의 "50xx" 신경처리장치(NPU)에 대한 리눅스 지원이다.
새로운 드라이버는 펌웨어 바이너리가 IVPU 커널 드라이버를 가동하고 NPU를 시작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중요한 진전을 나타낸다. 전체 시스템이 얼마나 잘 작동할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초기 평가는 이것이 잘 작동할 것으로 시사한다. 예상대로 작동한다면 이는 그러한 성과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인텔에게 큰 성과가 될 것이다.
월가에서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3개월간 매수 5건, 보유 20건, 매도 6건을 기록하며 INTC 주식에 대해 보유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 1년간 주가가 78.28% 상승한 후, 평균 INTC 목표주가는 주당 38.09달러로 5.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