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들은 최근 몇 달간 미국 경제를 "K자형"으로 묘사해왔다. 이는 경제의 서로 다른 부문이 상이한 결과를 경험할 때 발생한다. 현재 저소득 가구는 중산층 및 고소득 가구에 비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저소득 가구는 2024년 이후 고소득층과의 격차가 좁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 가구가 더 높은 인플레이션율에 직면하는 이유는 지갑 점유율 기준 주요 지출 항목인 주거, 교통, 식품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었기 때문이다. 주거비가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교통비가 17%, 식품비가 13%로 뒤를 잇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년을 앞두고 저소득 가구가 경제 충격에 특히 취약하며, 이는 재량 지출 축소 추세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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