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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의 차기 AI 투자처? 디지털브릿지 인수 협상 탄력

2025-12-29 17:35:28
소프트뱅크의 차기 AI 투자처? 디지털브릿지 인수 협상 탄력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그룹(SFTBF)이 또 다른 대규모 AI 관련 투자를 앞두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인프라에 특화된 미국 상장 투자회사 디지털브리지그룹(DBRG) 인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종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움직임은 소프트뱅크를 AI 인프라 구축의 중심에 두려는 손정의 회장의 새로운 전략을 반영한다.



디지털브리지가 소프트뱅크 AI 전략에 부합하는 이유



디지털브리지는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는 자산 소유 및 운영을 전문으로 하며, 데이터센터에 강력한 집중도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9월 말 기준 약 1,080억 달러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포트폴리오에는 밴티지 데이터센터, 스위치, 데이터뱅크, 아틀라스엣지, 욘드르그룹 등의 운영사가 포함돼 있다.



이번 잠재적 거래는 소프트뱅크의 AI 인프라 집중 전략과 일치한다. AI 모델이 더 크고 복잡해지면서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센터를 차세대 성장 사이클의 중심에 놓고 있다. 디지털브리지 인수는 소프트뱅크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자산과 이를 관리하는 팀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권을 제공할 것이다.



이 소식으로 디지털브리지 주가는 블룸버그가 이달 초 협상 소식을 처음 보도한 날 45% 급등했다. 현재 이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26억 달러이며, 기업가치는 17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소프트뱅크, AI 인프라 투자 가속화



이번 잠재적 거래는 소프트뱅크의 인프라 및 자산운용 진출 전략과 맞물린다. 2017년 소프트뱅크는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을 30억 달러 이상에 인수했다가 2024년 완료된 거래로 지분을 매각했다.



최근 소프트뱅크는 오픈AI(PC:OPAIQ), 오라클(ORCL), 아부다비 지원 MGX와 함께 5,0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계획인 스타게이트를 발표했다. 진행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느리지만, 이 프로젝트는 첨단 AI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 전역에 여러 대규모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디지털브리지 거래가 성사되면 벤처 스타일 투자를 넘어 AI를 구동하는 물리적 자산을 소유하려는 소프트뱅크의 노력에서 또 다른 진전이 될 것이다.



어떤 AI 주식이 더 나은 매수 대상인가?



우리는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를 사용해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소프트뱅크와 디지털브리지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으며, 어느 회사가 가장 강력한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지 확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