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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공급망 규정으로 반도체 자립 드라이브 강화

2025-12-30 20:09:30
중국, 새로운 공급망 규정으로 반도체 자립 드라이브 강화

중국은 오늘 자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을 위한 새로운 규정을 통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자급자족을 달성하려는 야심을 가속화했다.



50% 국산 규정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국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신규 생산능력 증설 시 최소 50%의 국산 장비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정부 승인을 받아 공장을 건설하거나 확장하려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최근 몇 달간 당국으로부터 조달 입찰을 통해 장비의 최소 절반이 중국산임을 입증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장비가 아직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첨단 칩 생산라인의 경우 요건이 완화된다.



시진핑 주석


이는 시진핑 주석이 외국, 특히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자급자족형 국내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목표의 일환이다.



이는 미국과의 관세 무역 분쟁,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DA)의 칩을 포함한 기술 수출 제한, 그리고 AI 분야 글로벌 리더 경쟁에 따른 것이다.



이는 대만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 위에 더해진 것이다.



자립 노력이 진전 중



반도체 독립을 위한 노력은 이미 일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중국의 주요 제조업체들은 미국, 일본, 한국, 유럽의 외국 장비가 여전히 이용 가능한 분야에서도 국내 공급업체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장비 제조업체 나우라 테크놀로지의 전 직원은 중국 반도체 제조 대기업 SMIC를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예전에는 SMIC 같은 국내 파운드리들이 미국 장비를 선호했고 중국 기업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하지만 2023년 미국의 수출 제한 조치 이후 상황이 바뀌었고, 중국 파운드리들은 국내 공급업체와 협력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당국은 50%보다 훨씬 높은 비율을 선호한다"며 "궁극적으로는 공장들이 100% 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 칩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또한 '빅펀드'를 통해 반도체 부문에 수천억 위안을 투입했으며, 2024년에는 3,440억 위안(490억 달러) 규모의 3기 펀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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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