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 존 터너스가 팀 쿡 최고경영자(CEO) 은퇴 후 후임 CEO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65세인 쿡이 아이폰 제조사의 CEO직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면서 터너스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술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을 이끌 최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쿡은 공식적인 은퇴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26년 말까지 CEO직에서 물러날 계획이라는 소문이 있다. 애플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찾기 위한 내부 검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쿡은 10년 넘게 애플을 이끌면서 지친 상태이며, 회사 이사회 의장직으로 전환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50세인 터너스의 부상은 애플 내부에서 내부자를 CEO로 선임하고 소비자 전자제품 제조업체의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터너스는 침착하고 협력적이며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쿡과 유사한 경영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터너스는 2001년부터 애플에서 근무해 왔으며 현재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다. 그의 승진은 재정 규율과 혁신으로 정의된 경력을 강조한다. 그러나 터너스만이 CEO 역할을 고려받는 애플 임원은 아니다. 다른 후보로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책임자 크레이그 페더리기, 서비스 책임자 에디 큐, 인사 책임자 디어드리 오브라이언이 있다.
애플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32명 사이에서 보통 매수 등급의 컨센서스를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 동안 발표된 매수 19건, 보유 11건, 매도 2건의 추천에 기반한다. AAPL의 평균 목표주가는 299.49달러로 현재 수준에서 16.50%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