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META)가 메타버스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 부문 직원의 10%를 감축할 계획이다.
뉴욕타임스(NYT)는 리얼리티 랩스 인력 감축을 처음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회사가 인공지능(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구축으로 우선순위를 전환하면서 이뤄졌다. 2025년 말 기준 1만5000명의 직원을 보유한 리얼리티 랩스의 감축 규모는 메타의 전체 인력 7만8000명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
약 1500명에 영향을 미칠 이번 인력 감축은 메타 플랫폼스의 가상현실 헤드셋과 가상현실 기반 소셜 네트워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주로 타격할 것으로 보인다. 메타버스는 사람들이 메타의 퀘스트 시리즈 헤드셋을 사용해 서로 상호작용하는 가상현실 영역이다.
메타 플랫폼스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 말 고위 임원들에게 2026년 예산 삭감을 요청했으며, 이를 통해 AI 연구 및 엔지니어링에 더 많은 자금을 확보했다. 메타는 AI 초지능 구축에 투입하는 자금을 늘려왔다.
회사는 2026년 AI 관련 프로젝트에 109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 플랫폼스는 메타버스용 가상현실 제품 개발에 제동을 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의 리얼리티 랩스 부문은 가상현실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기껏해야 미온적인 상황에서 현재까지 약 75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메타 플랫폼스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44명으로부터 적극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최근 3개월간 발표된 매수 37건, 보유 6건, 매도 1건을 기반으로 한다. META 평균 목표주가 824.71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28.47%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