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목요일 이른 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빅테크 종목들의 하락이 주요 지수를 끌어내렸다. 나스닥 100 (NDX)과 S&P 500 (SPX) 선물은 각각 0.23%, 0.06% 상승했지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DJIA) 선물은 0.09% 하락했다. 동부표준시 1월 15일 오전 3시 8분 기준이다.
수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으며,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S&P 500은 0.53%, 다우는 0.09%, 나스닥 종합지수는 1.00% 하락했다.
전날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들에게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과 이스라엘 소프트웨어 업체 약 12곳의 제품 사용을 자제하라고 지시하면서 소프트웨어 주가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메타 (META), 아마존 (AMZN)은 각각 2% 이상 하락했다. 오라클 (ORCL)과 브로드컴 (AVGO)은 각각 4% 하락했다. 또한 엔비디아 (NVDA) 주가는 중국이 자국 기업들에게 H200 구매를 피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에 1.4% 하락했다.
은행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웰스파고 (WFC)는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자 4.6% 급락하며 전체 시장을 끌어내렸다. 시티그룹 (C)과 뱅크오브아메리카 (BAC)는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경제 지표로는 오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소매판매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실적 발표 일정으로는 오늘 대만 반도체 제조 (TSM), 골드만삭스 (GS), 모건스탠리 (MS), 블랙록 (BX)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14%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며 배럴당 59.9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금 현물 달러 가격은 목요일 온스당 4,601달러 부근으로 하락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목요일 상승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인수에 관심을 보이면서 미국, 그린란드, 덴마크 관계자들 간의 회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1월 15일 미중 반도체 무역 갈등이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5% 하락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0.33%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0.07%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0.42% 하락했지만, 토픽스지수는 0.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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