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킨케어 및 뷰티 기업 록시땅이 미국에서 7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024년 억만장자 소유주 라이놀드 가이거에 의해 비상장화된 록시땅은 잠재적 상장 작업을 위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JPM)와 모건스탠리(MS)를 선정했다.
록시땅은 홍콩이나 유럽보다 더 넓은 자본시장에 접근하고 잠재적으로 더 높은 기업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록시땅은 천연 스킨케어, 뷰티 및 유기농 화장품 제품을 생산한다.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 28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비상장화 이후 첫 재무 실적으로 홍콩 증권거래소에서의 14년간 상장을 마감한 것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7% 증가한 수치다.
바디케어 브랜드 솔 드 자네이로가 큰 성장 동력이었으며, 향수 셰이로사는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뷰티 브랜드였다.
한편 영국 스킨케어 브랜드 엘레미스는 매출의 10.1%를 기여했으며, 시그니처 프로콜라겐 라인이 영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킨케어 제품 시장 규모는 2025년 1,558억 4,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2033년까지 2,027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 여력이 크다. 스킨케어, 웰니스, 건강한 피부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가로 스킨케어 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IPO는 또한 2026년 미국 상장 발표의 건전한 출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항공우주 및 방위 기술 기업 L3해리스(LHX)의 로켓 모터 사업 상장 계획과 함께 광산업체 비트고, 건설 그룹 이큅먼트셰어도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상장할 수 있는 다른 주요 기업으로는 앤트로픽과 오픈AI가 있다.
팁랭크스 IPO 캘린더를 통해 진행 중인 다른 IPO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