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8개 유럽 국가에 대한 10%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마크 루테 NATO 사무총장과의 협의 끝에 이뤄졌으며, 그린란드 자치령 획득을 위한 "미래 협상의 틀"이 마련됐다.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물에서 "이러한 합의에 따라 2월 1일 발효 예정이었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란드와 관련된 골든 돔에 대한 추가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는 협상 세부 사항을 즉시 명시하지 않았지만,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협상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트럼프는 그린란드 획득을 위한 즉각적인 협상을 촉구하며 무력 사용 계획은 배제했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트럼프의 협상 요청을 거부했지만, 트럼프가 미군 활용을 피하겠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