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입소스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 지지율이 39%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그의 전체 지지율은 38%로 하락해 지난 11월에 기록한 2기 최저치와 동률을 이뤘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경순찰대 요원이 37세 미국 시민 알렉스 프레티를 총격해 사망시킨 사건 전후의 응답을 모두 포함했다. 트럼프의 이민 정책 지지율은 불법 이민 단속을 공약으로 내세운 2월에 50%로 정점을 찍었다.
또한 여론조사 응답자의 58%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원의 92%가 동의한 반면 공화당원은 20%만이 동의했다.
트럼프는 공격적인 이민 정책에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월요일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에게 해당 주의 연방 요원 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격 사건에 대한 여론의 반발 속에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 사령관을 해당 지역에서 철수시키는 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