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기술 기업 캡제미니(CGEMY)는 미국 자회사인 캡제미니 거버먼트 솔루션스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이전 계약에 대한 대중의 감시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이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하의 미국 정책과 관련된 시위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회사는 이 업무 영역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캡제미니는 이번 매각이 미국 시장에서 직면한 제약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회사는 "기밀" 업무와 관련된 작업을 언급했다. 이러한 규정들이 그룹 목표에 맞춰 자회사를 운영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캡제미니는 매각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회사는 2월 13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컨퍼런스콜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CGEMY 주식은 금요일 소폭 상승하여 31.03달러에 마감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번 거래는 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가깝다. 캡제미니는 매출이나 현금흐름에 타격을 입었다고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통제와 그룹 목표와의 적합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회사가 신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잡음을 피하고자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더 넓게 보면, 이는 미국 정책이 글로벌 기술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정부와의 계약은 안정적인 현금을 가져올 수 있다. 동시에 기업이 원하지 않을 수 있는 제약을 추가할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캡제미니가 핵심 사업을 단순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캡제미니는 약세 기술적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매도 신호가 매수 신호를 압도하고 이동평균선은 추가 하락 압력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