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화요일 이른 시간 미국-인도 무역 협정에 대한 낙관론과 견조한 기술주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2월 3일 오전 3시 53분(EST) 기준 나스닥 100(NDX), S&P 500(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각각 0.54%, 0.26%, 0.07% 상승했다.
월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무역 협정을 발표한 후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5%, S&P 500은 0.54%, 나스닥 종합지수는 0.56% 올랐다.
이번 협정에 따라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석유 구매를 중단하고 대신 미국과 베네수엘라로부터 더 많이 구매하게 된다. 그 대가로 미국은 인도 상품에 대한 관세를 18%로 인하한다.
장 마감 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 주가는 2025회계연도 4분기 기록적인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과 수익 전망치를 상회하고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7% 급등했다. 또한 로봇 기업 테라다인(TER) 주가는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20% 이상 급등했다.
한편 암호화폐는 지속적인 압박을 받았으며, 비트코인은 4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도 약화를 반영했다.
앞으로 투자자들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화이자(PFE), 페이팔(PYPL),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 펩시코(PEP) 등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 발표는 없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며 4.28% 부근을 맴돌았다. WTI 원유 선물은 하락세를 보이며 마지막 확인 기준 배럴당 약 62.01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금 현물 미국 달러 가격은 화요일 온스당 약 4,932달러로 하락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귀금속 반등이 광산주를 끌어올리며 오늘 상승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2월 3일 미국-인도 무역 협정 소식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 거래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2% 올랐다. 중국에서는 상하이 종합지수가 1.29%, 선전 종합지수가 2.80% 상승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3.92%, 토픽스지수는 3.1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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