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PYPL) 주식이 4분기 실적 부진과 2026년 수익 전망 약화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면서 장전 거래에서 15% 이상 하락했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1.23달러로 증권가 전망치 1.29달러를 밑돌았다. 페이팔은 연간 조정 이익이 한 자릿수 초반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월가가 예상한 약 8% 성장률과 대조를 이룬다. 회사 측은 미국 소매 지출 둔화와 자사 브랜드 결제 사업의 성장 둔화를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