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KKR)이 아시아의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모펀드 회사는 싱가포르 통신 대기업 싱텔(SNGNF)과 함께 ST 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STT GDC)의 잔여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109억 달러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는 KKR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프라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인수는 AI 워크로드,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아시아 전역의 디지털 경제 확장에 힘입어 글로벌 데이터 센터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STT GDC는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2.3기가와트 이상의 IT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시장에서 하이퍼스케일러와 기업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R은 이미 2024년 13억 달러에 인수한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새로운 계약에 따라 KKR은 이 운영사의 75%를 소유하게 되며, 싱텔은 나머지 25%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거래는 2026년 상반기 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티그룹(C)이 주요 재무 자문사로 활동하며 인수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사모펀드 회사들과 글로벌 기술 투자자들이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장기 투자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인프라는 현재 가장 회복력이 강하고 고성장하는 자산군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KKR 경영진은 아마존(AMZN)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같은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확장을 지속함에 따라 이 분야는 "훨씬 더 큰 규모의 장기 자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가 증권가는 지난 3개월간 9건의 매수와 1건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KKR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KKR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159.20달러로 54.14%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