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투자자들이 현재의 주식시장 변동성 속에서 미국 국채를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채가 최고의 "안전자산"이라는 것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 최고투자전략가는 투자자들에게 30년 만기 국채 매수를 권고했다. 미국 정부가 장기채 수익률을 5%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하트넷은 30년 만기 국채가 현재 시장 변동성에 대한 최고의 헤지 수단이라고 주장했다.
이 은행 임원의 장기채에 대한 최신 견해는 이번 주 강력한 고용지표와 양호한 인플레이션 보고서 사이에 발표된 주간 "플로우 쇼" 노트에 실렸다. 이 노트에서 하트넷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금리 인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트넷의 금리 전망이 정확하다면, 이는 미국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질 것임을 의미한다.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30년 만기 국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얘기다.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중단했다는 생각은 월가의 지배적인 견해와 배치된다. 선물시장에서는 올해 최소 두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에게 미국 국채보다는 금이나 우량주 같은 자산에서 안전을 찾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트넷은 30년 만기 국채의 현재 구도가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썼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은 월가 애널리스트 19명 사이에서 적극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받고 있다. 이 등급은 지난 3개월간 발표된 매수 15건과 보유 4건의 의견을 기반으로 한다. BAC 평균 목표주가 61.64달러는 현재 수준 대비 17.59%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