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선물은 목요일 이른 시간 소매업계 대표주자 월마트(WMT)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나스닥 100(NDX), S&P 500(SPX),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선물은 2월 19일 동부시간 오전 5시 29분 기준 각각 0.40%, 0.33%, 0.36% 하락했다.
수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 500은 0.56%, 나스닥은 0.78%, 다우존스는 0.26% 올랐다. 엔비디아(NVDA)와 아마존(AMZN)을 중심으로 한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술주의 상승세와 금융 및 에너지 섹터의 강세가 2월 조정 압력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랠리를 견인했다.
수요일 지정학적 긴장이 유가를 4% 이상 끌어올렸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이 핵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필요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연방준비제도의 1월 회의록은 향후 금리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음을 드러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시장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주택 매매 계약 지수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금요일 발표될 12월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지표로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 보고서가 될 전망이다.
실적 발표 측면에서 월마트가 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소비자 지출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이 소매 대기업은 2026년 들어 강력한 실적을 보여왔으며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진입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상승해 4.09% 부근을 맴돌고 있다. WTI 원유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며 마지막 확인 기준 배럴당 65.9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금 현물 달러 가격은 목요일 온스당 5,003달러 부근으로 하락했다.
한편 유럽 증시는 에어버스(EADSF)와 르노(RNSDF)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늘 하락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2월 19일 상승세를 보였으며, 중국 본토와 홍콩 시장은 설 연휴로 휴장했다.
한편 일본 니케이 지수는 0.57%, 토픽스 지수는 1.1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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