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칩 전쟁이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화요일 AMD(AMD)는 메타 플랫폼스(META)와 수년간 지속될 대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는 AMD를 업계 선두주자인 엔비디아(NVD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1등급 공급업체로 사실상 격상시키는 계약이다. 투자자들은 AMD 주가를 장전 거래에서 214.45달러까지 급등시켰으며, 이는 두 자릿수 상승률로 월가가 경쟁 구도를 바라보는 시각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음을 반영한다.
이번 계약의 규모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메타는 6기가와트의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쉽게 설명하자면, 향후 5년간 약 100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계약이다.
맞춤형 AMD 인스팅트 MI450 GPU와 차세대 베니스 CPU를 탑재한 첫 번째 하드웨어 배치는 2026년 하반기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이는 AMD의 재무제표에 큰 호재다. 메타는 심지어 AMD 주식 최대 1억6000만 주를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까지 받았으며, 이는 사실상 AMD의 미래 성공에 동참하는 파트너가 된 셈이다.
오랫동안 엔비디아는 고성능 AI 훈련 분야에서 유일한 선택지였다. 하지만 이번 메타 계약은 세계 최대 지출 기업들이 대안을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AMD 주식은 지난 3개월간 31명의 애널리스트 평가를 기반으로 보통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 중 23명이 매수를 권고했고, 8명은 보유를 추천했다. 현재 매도를 제안하는 애널리스트는 없다.
평균 12개월 AMD 목표주가는 283.82달러로, 44.4%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