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AMZN) 전자상거래 사업부 엔지니어들이 화요일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장애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키로 AI 코딩 도구와 관련된 장애도 포함된다. 이 보도 이후 화요일 프리마켓에서 아마존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아마존의 데이브 트레드웰 수석 부사장이 작성한 메모를 인용했다. 메모에는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변경"과 관련된 사건들이 언급되어 있다. 이번 회의는 엔지니어들을 위한 주간 정례 회의의 일환이다.
또한 트레드웰 부사장은 메모에서 앞으로 하급 엔지니어들이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변경 사항을 구현할 때 선임 동료들로부터 승인을 받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아마존이 12월에 겪은 두 차례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키로에 의한 변경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나온 것이다. 한 차례 장애는 13시간 동안 지속됐다.
AI 관련 장애는 아마존이 운영에 AI를 통합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아마존은 지난 7월 키로를 공개했으며, 이 도구는 개발자들이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아마존은 이전에 AI 도구와 관련된 장애를 "극히 제한적인 사건"으로 설명하며 "사용자 오류" 탓으로 돌렸다.
한편 중동에 있는 아마존의 일부 데이터센터는 이 지역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장애를 겪었다. 이달 초 바레인에 있는 시설이 이란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진 미사일에 피격됐다.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데이터센터도 "물체"에 피격되어 화재가 발생했다.
월가에서 아마존 주식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계속해서 매수 강세 의견을 받고 있다. 지난 3개월간 43명의 애널리스트가 40건의 매수와 3건의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아마존의 평균 목표주가는 279.88달러로, 현재 거래 수준 대비 약 31%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