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ONY) 주가가 수요일 하락했다. 내일 PC 출시를 앞두고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이번 유출로 게임의 PC 출시 엠바고가 깨졌고, 일부 게이머들이 불법 복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에게는 둘 다 좋지 않은 소식이다.
데스 스트랜딩 2는 코지마 프로덕션이 개발했지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 5와 PC 버전을 포함해 게임을 퍼블리싱했다. 이는 첫 번째 데스 스트랜딩과는 다른 방식이다. 전작은 플레이스테이션 4와 PS5에서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퍼블리싱했고, PC 및 기타 플랫폼 버전은 505 게임즈가 퍼블리싱했다.
소니가 PC에서 불법 복제 문제를 겪게 되면, 이 플랫폼에서 퍼블리셔 역할을 재고할 수 있다. 이미 소니가 수년간 시장을 테스트한 끝에 향후 게임의 PC 출시를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다만 이러한 보도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에 도전장을 내밀 PC-콘솔 하이브리드 기기인 밸브의 스팀 머신 계획과 더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소니 주가는 수요일 1.67%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 19.65% 하락했다. 지난 12개월 동안에도 16.22% 하락했다.
오늘 소니 주식 거래량은 약 230만 주로 저조한 편이다. 참고로 이 회사의 3개월 평균 일일 거래량은 약 658만 주다.

월가를 살펴보면, 지난 3개월간 소니에 대한 증권가의 컨센서스 등급은 '적극 매수'다. 매수 의견이 2건 나왔다. 이와 함께 소니 주가 평균 목표가는 2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6.12% 상승 여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