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GOOGL)이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은 중국 냉각 기술 업체 엔비쿨 인수를 검토 중이며, 해당 분야의 다른 기업들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지금까지는 칩과 소프트웨어에 주목이 집중됐지만, AI 성장의 다음 단계는 강력한 컴퓨팅 시스템을 안전하게 가동하는 물리적 인프라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AI 워크로드가 기존 컴퓨팅 작업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데이터센터는 훨씬 더 진보된 냉각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그 결과 업계는 점차 기존 공랭식 냉각에서 고밀도 AI 서버에 더 효과적인 액체 냉각 기술로 전환하고 있다. 엔비쿨과 같은 기업들은 이러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며, 열 관리를 돕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운영 비용을 낮춘다.
동시에 중국 기업들이 AI 생태계의 이 부분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엔비쿨, 수공 데이터 이노베이션, 션링 인바이런먼트, 이미캉 테크놀로지 같은 기업들은 고성능 컴퓨팅을 위한 정밀 냉각과 열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화웨이와 레노버(LNVGF)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도 초대규모 AI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3개월간 26건의 매수와 6건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GOOGL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 등급을 부여했다. 또한 GOOGL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376.57달러로 21.5%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