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선물은 수요일 이른 시간 미국-이란 긴장 완화 기대감 속에 소폭 상승했다. 나스닥 100 지수 (NDX), S&P 500 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동부표준시 4월 1일 오전 5시 31분 기준 각각 0.44%, 0.30%, 0.31% 상승했다.
화요일 늦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미군이 2~3주 내에 이란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분쟁이 곧 완화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따르면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충분한 보장이 있다면 전쟁 종식에 열려 있다고 전해지면서 글로벌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CM:BZ)는 배럴당 105.87달러로 0.76% 하락했으며, 서부텍사스산원유 (CM:CL)는 1.78% 내린 배럴당 100.20달러를 기록했다.
화요일 정규 거래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하며 2025년 5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2.49% 급등했고, S&P 500 지수는 2.91% 올랐으며, 나스닥은 3.83% 급등했다.
특히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4.27% 부근으로 하락했다. 또한 현물 금 가격은 수요일 온스당 약 4,720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 보고서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소매판매, ADP 고용,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실적 발표와 관련해서는 오늘 틸레이 (TLRY), 코나그라 브랜즈 (CAG), 램 웨스턴 (LW)의 분기 실적이 예정돼 있다.
한편 유럽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로 오늘 상승 출발했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종식 가능성 시사 이후 4월 1일 랠리를 펼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2.04% 급등했다. 중국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1.46% 상승했고 선전종합지수는 1.72% 올랐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는 5.24% 급등했고 도픽스지수는 4.95% 상승했다.